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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정보

인공눈물 사용법 5가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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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눈을 위한 가이드, 일회용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 5가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 눈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인공눈물'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철에는 물론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이때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안구 건조로 인해 발생하는 충혈, 이물감 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 일회용 인공눈물의 가격 상승으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인공눈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일회용으로 구매하기

 인공눈물을 구매할 때는 다회용보다는 일회용으로 고르는 게 좋습니다. 장기간 쓸 수 있는 인공눈물에는 일반적으로 '벤잘코늄' 이라는 방부제를 첨가합니다. 이 성분은 향균 작용이 뛰어나지만 독성도 가지고 있는데요.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각막 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심하면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쓸 수 있는 인공눈물을 사용한다면 하루에 4번 이내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쓰고 바로 버리기

 일회용 인공눈물을 개봉한 후에는 즉시 한쪽 또는 양쪽 눈에 1회만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려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1년 2월 공개한 '일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회용 인공눈물은 일단 개봉되면 더 이상 밀봉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무균 상태라 할 수 없습니다. 이후 여러 번 사용하면 제품 내 미생물이 증가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회용 인공눈물을 여러 번 나눠 쓰거나 보관 후 재사용하는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또한, 뚜껑을 잘라낸 부분의 파펀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한두 방울은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세로로 보관하기

 일회용 인공눈물을 가로로 보관하면 액체가 샐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활성성분의 변질 및 효능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을 늘 깨끗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손과 인공눈물 주입구가 깨끗하지 않으면 미생물 등의 오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을 반드시 씻고 난 후에 인공눈물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개봉 후 첫 방울 버리기

 일회용 인공눈물을 처음 개봉하고 나서 첫 한두 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첫 한두 방울에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을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공눈물을 비롯해 모든 일회용 점안제는 뚜껑을 뜯는 과정에서 용기 파편이 남아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눈에 들어가면 안구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5.  낮은 용량 선택하고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기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한 번 열면 일정 기간 내에 사용해아 합니다. 따라서 필요 이상으로 큰 용량을 선택하면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가능한 작은 용량을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넣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인공눈물을 자주 넣으면 눈물 속 단백질이 줄어 더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안구 건조가 심해 질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눈 건강에 큰 도움을 주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그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없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5가지 방법을 잘 지켜서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해 보세요!

 

참고문헌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0/17/20231017018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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